rlawlals3 / 아... 이걸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후기에서 언급을 안 드린 제 잘못이 크네요 ㅠㅠ 전 오직 수간물만 건드린답니다... (후기에서 '개구리 수간'에 집착한 것도 사실 그 탓... 후기에서 독자를 부를 때 쓰는 '동지'라는 말도 기대독자인 '수간러들'을 통칭하는 표현...) 역대 역식작 중 'bestiality(수간)' 태그가 안 붙은 건 딱 두 개 뿐이죠. 하나는 수간물 단행본에 있는 작품 중 하나라서 단행본 완성시키느라 별 수 없이 했던 거고, 다른 하나는 지금 이 작품인데, 이것도 원래는 안 하려다가 요청자 분이 하도 요청을 하시기에 '사람 대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이랑 하는 거니깐 뭐...'하는 느낌으로 역식해드린 거라서... 아무튼 결론은, 완전히 인간만 나오는 작품은 역시 조금 곤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