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 : /g/1708881/696cad5032/

1 남편 사이드 : /g/2009607/c09c3f7910/
1 아내 사이드 : /g/2011096/423d9fafb8/
2 남편 사이드 : /g/2013154/002df88596/
2 아내 사이드 : /g/2015846/580ce77993/

개인적으로 마리나 시리즈 중에 최고, 그리고 전남친을 다루는 NTR 야겜 중에 거의 최고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단순이 섹스 테크닉이 개쩔거나 쥬지가 존나 큰 게 아니라, 주인공을 만나기 이전에 '처음으로' '남녀의 기쁨과 쾌감을' 함께 공유했던 사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무대장치로 이용될 수 있는지를 알게 해 준 작품이에요.

신도 아카츠키가 현 마리나의 남편이자 주인공인 켄지에 비해 피지컬이 엄청 좋거나 테크닉이 개쩌는 건 아닙니다. CG집에서는 분량상 언급이 거의 안 되지만, 켄지도 네토라세 플레이 할 때 흥분해서 조루가 되는거지 평소에 마리나와 성생활은 충분히 잘 하고 있고, 마리나도 켄지와의 섹스에 만족한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옵니다. 켄지-마리나 떡신에서 보이는 쥬지 크기도 다른 NTR남들에 비해 큰 차이 없게 묘사되고요.

하지만 신도 아카츠키에게는 켄지가 100년이 지나도, 아무리 운동을 해도, 심지어 수술을 받아도 얻을 수 없는 게 있죠. 마리나에게 처음으로 성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었다는 기정사실, 그리고 순수했던 어린 마리나와 함께 지냈던 추억들.

떡인지나 야겜에 자주 등장하는 거근 근육질 금태양들은 나이를 먹으면 히로인을 꼬시는 데 사용하던 '무기'들이 거의 사라질 겁니다. 수컷의 분위기를 내뿜던 근육도 쇠약해지고, 쥬지도 예전같지 못해지겠죠. 그때가 되어서도 히로인이 그들에게 홀딱 빠져 있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신도 아카츠키는 아무리 나이가 들고 쇠약해져도, 심지어 죽어서도 마리나에게 항상 이따금 기억나고 호감을 품게 하는 존재로 남을 겁니다. 마리나는 켄지를 사랑하고 켄지와의 관계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어린 시절 서툴었던 진정한 의미로서의 첫사랑이라는 존재는 시간이 지난다고 쇠약해지는 개념이 아니니까요.

...애초에 주인공이 켄지라 그렇지 4편(외전1편) -> 3편 순서로 보면 그냥 신도 아카츠키랑 마리나의 청춘 순애물입니다. 10년이 지나 결국 재결합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순애물이요 (결말 빼고)

3-1 감사합니다 이번거는 전남친이 아니고 첫남친으로 번역해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하긴 하지만

이건 3편 게임을 해보시면 마리나가 임시 아내 역할을 해 줄 때 진짜 알콩달콩하게 놀아서 NTR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피가 위아래로 쏠리는 아주 좋은 장면이죠

Base +7, captgoma +6

submail / 첫남친으로 번역하면 내용상 좀 안 맞을 거 같은 게
원작상 마리나 첫 남친은 학교에서 만든 남친입니다. 둘 다 처음이라 서툴러서 첫경험 때 마리나가 고통만 느꼈고, 이후에 연애에 큰 관심이 없었죠. 그러다가 취미로 시작한 인터넷 마작 게임에서 네임드인 신도 아카츠키에게 온라인으로 게임을 배우다가 실제로 만나보자는 약속까지 잡는 식으로 관계가 진전되었습니다. 신도 아카츠키는 두 번째 남친입니다.

Base +11, captgoma +6

굳굳 오늘도 즐딸!

Base +6, captgoma +6

....으음 다른것도 보고 싶네요...

Last edited on 26 September 2021, 11:11.

Base +10, captgoma +6

제발 마리나4 만들어서 탁란 타락 막장 엔딩으로 시리즈 마무리 "해줘"

Base +4, sajahu01 -7, genttl3 +6, captgoma +6

마리나 순애로 끝나 버려서 너무 좆같았는데

Base +6, sajahu01 -7, genttl3 +6

spxhfkfp123 // 선을 넘을듯 안넘는게 핵심이지 넘었으면 시리즈물이 나왔겠나

Base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