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쿠레에 로켓몽키까지 우울해지는 NTR물 장편을 두개 했더니 좀 가벼운 게 하고 싶었습니다. 가벼운 NTR은 역시 콘킷토 작가님의 카야누나 시리즈죠 후폭풍이고 가정 파괴고 걱정할 필요 없는 무지성 NTR 시리즈. NTR도 아니고 그냥 불륜물인가?
이 애장판에 실린 것 이후로도 카야누나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 이제 13편인가? 14편인가? 참 대단한 누나입니다... 어차피 주변에 카야 따먹으려는 것들밖에 없는데, 차라리 본인도 어느정도 즐기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Ch. 2에서 남편이 말하는거 보면 애초에 대학 다닐 때는 꽤 해대던 여자 같기도 하고
카야누나꺼 다 해야지 히히
이 애장판 챕터들 예전에 단편들로 번역이 올라온 적 있긴 한데, 옛날 거라 그런지 의역도 좀 많고 가끔 영문도 남아있고 해서 단행본 노모판 나온 기념으로 그냥 했습니다.
Ch. 1은 아예 새로 그린 컷들이 좀 많고, Ch. 2부터는 가볍게 리마스터만 한 수준인데 그래도 시대에 따른 해상도나 선명도 차이가 꽤 있네요...
2021.07.17) 와 끝났당 새로나온 미번역 카야 시리즈들은 다른거 좀 하다 할듯...